거제 호랑이들의 향연 (회장 유정훈) 회원 7명은 지난 17일 장목면 외포마을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 30여분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 및 떡국을 대접하였다.

거제 호랑이들의 향연은 74년생 호랑이띠 모임이다.

순수 친목단체에서 의미 있는 모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한 달에 한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외포마을 어르신을 위해 곱게 머리를 깎아드리고 염색해드리는 이.미용 봉사,미용 봉사를 하기 위해 직접 미용기술을 배웠다는 회원도 있다.

맛있는 떡국 나눔은 외포마을 경로당을 더욱 훈훈하게 한다.

거제 호랑이들의 향연 유정훈 회장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면 못했을겁니다.

나누면서 더 많은 것들로 채워지는 호향이기를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이에 외포마을을 찾은 김형호 장목면장은 “연말에 어르신들을 찾아준 거제 호랑이들의 향연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분 좋은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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