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 4개반 편성 ... 소규모 공사 121건, 사업비 27억5500만원

거제시는 2020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한 합동 설계단을 편성하여 2019년 12월 13일부터 2020년 1월 22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 직원 5명과, 면·동 토목직 공무원 18명을 포함 4개반 총 23명으로 편성됐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총 121건, 총공사비 27억 5500만원의 사업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최대 반영한 설계를 완료하여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설계대상으로는 도로 관련으로 황포마을 안길 아스콘 재포장공사 외 56건, 농로 관련 삼거리마을 농업용수로 설치공사 외 4건, 배수로 관련 양화마을 안길 배수로 정비공사 외 19건, 구거 관련 외거마을 구거정비공사 외 8건, 보안등 관련 상문고 통학로 인근 가로등 설치 공사 외 2건, 기타부문 흙먼지 털이기 설치공사 외 26건이다.

거제시는 이번 합동설계작업으로 약 1억7000만원 예산절감은 물론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능력 배양과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의 조기발주로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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