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일선 관리자회(회장 정원영)는 지난 9일 거제중앙고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일선 관리자회는 매년 청소년 장학사업과 감사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이날 전달식에서도 소중한 회비를 모아 모범학생들을 추천 받아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조선업이 아직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결 같은 선행을 지속하고 있는 일선관리자들의 정성에 학교 측의 감사 인사도 끊이지 않았다. 장학생들도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해 주변사람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인사했다.삼성중공업 일선관리자회는 반장급 현장관리자 460여 명으로 구성돼 생산 현장을 리드하며 자기계발을 통한 자질향상은 물론 회사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 하고자 구성된 단체다. 지역내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과 소외계층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는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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