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12월3일부터 내년 10월31일까지 폭력예방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인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지역내 교육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폭력예방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갖춘 만50세 이상 신중년을 활용해 지역 서비스질 향상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7일 폭력예방 강사 10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폭력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신중년 전문직 퇴직인력의 지역사회 역할강화와 소득 보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문의는 거제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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