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4회에 걸쳐 부부 15쌍(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너나울(우리)’ 부부 공감·소통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부부의 감정공유·공감·소통 향상을 위해 마음길부모교육진흥원 김준희 원장과 미래인문학연구소 권영민 소장을 초빙해 공감능력 분석을 통해 부부의 공감·인생의 가치·진심·마음을 얻는 기술·컬러푸드 테라피·공감여행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부부사이 진정한 공감·소통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잊고 있었던 아내의 소중함과 연애감정 등 내 삶의 소중한 기억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였다”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가지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 부부에게 다가올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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