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는 지난 27일 부녀회 회원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운면사무소 뒤뜰에서 독거노인 및 거동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가정의 수거된 세탁물을 손빨래했다.
이날 행사는 일운면 특수시책으로 면새마을부녀회에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이웃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세탁물 수거 및 세탁 완료된 이불·옷가지 전달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직접 가정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으로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경국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빨래봉사를 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마을부녀회의 빨래봉사가 세탁이 힘든 세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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