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조홍래)는 지난 27일 상문동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계도 활동을 벌였다.

또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예방을 위해 28일 오후 거제중앙로 일대 편의점과 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중심으로 야간 집중단속 및 계도활동을 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편의점이나 PC방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탈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 영업주에게는 신분증 위·변조와 도용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내를 했다.

조홍래 위원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계도활동과 청소년의 보호·선도, 건전생활 지도를 통해 비행과 범죄를 일으키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