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자정쯤 차를 타고 고현사거리로 가는 길에 커다란 에어간판이 도로를 가로막고 굴러다니며 앞 길을 막아섰다. 오는 차도, 가는 차도 내려서 치울 생각 없이 양보 아닌 양보를 하며 지나가는 모습에 쓴웃음이 났다. 이에 안전사고 위험에 차를 세우고 내려 한 쪽 인도에 간판을 치워 놨다. 이 입간판은 업주가 제대로 고정하지도 않고, 간판관리를 안한 것 같은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옥외 입간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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