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약석발사랑 동아리(회장 박석범)는 지난 2일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솔향에서 약석발 마사지 교육을 실시했다.

약석발 건강이란 발을 주물러 인체의 혈액순환 작용을 원활하게 하고 신경반사를 통해 각 장기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 강화로 질병을 예방·치유하는 자연치유요법으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 치료는 물론 기억력 저하, 가족간의 의사소통, 애정표현에도 도움이 된다.

박석범 회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독거노인 가정, 입원환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7년 결성된 거제시청 약석발동아리는 현재 8명의 회원으로 구성, 6개월간 약석발 건강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휴일에는 사회복지시설을, 퇴근 후에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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