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중학교(교장 최철현)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교내 신현관에서 경남입시전력연구소 소장인 허용회 박사를 초청해 '2023 대학입시의 변화와 중학생의 대비전략'을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신현중 학생들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외포중학교 학생들도 참석해 특강을 들었다.

허용회 소장은 '2023년 대학입시'가 어떻게 변화하고 중학생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의하며, 전국 각 대학들을 소개하며 입학가능 등급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여러 대학 중 본인이 들어가고 싶거나 관심 있는 대학을 목표로 공략법을 예를 들면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줘 학생과 학부모·교직원들이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와 학생들이 목표대학을 위해 가야 할 고등학교 선택요령도 알려줬다.

이날 강의를 들은 전동훈 학생은 "비록 고교 평준화로 선택의 폭은 적지만 그래도 1지망을 어느 곳으로 적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강의로 어느 곳을 가야 할지 결정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됐다"며 "지금부터라도 장래희망에 맞는 대학교와 학과를 목표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겠다. 이번에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수시비중을 60%, 정시를 40%로 권고를 했다.

수능시험 과목도 대폭 개편해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로 정하고, EBS연계율을 50%로 축소하고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대학 자율로 선택하게 만들었다.

또 학생부 기재는 간소화와 수상경력과 동아리 수를 제한하고 자소서 간편화와 교사 추천서를 폐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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