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35명을 활용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내 면지역에 생활폐기물 거점수거 분리배출 도우미를 배치해 집중 홍보 및 청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지역 분리배출 홍보 도우미 사업'은 불법 투기 및 폐기물 재활용과 일반쓰레기 혼용 배출이 심한 면지역의 거점수거장소 225개소에 희망근로자를 배치해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방법 요령을 홍보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계도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그 동안 지저분하고 악취가 진동하던 거점수거 장소가 정돈되어 불법배출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주민들 또한 생활폐기물 올바른 배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여 희망근로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배출방법 및 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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