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일자리정책사업으로 어업진흥과에서 시행하는“깨끗한 바다가꾸기 사업”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거제시 우심지역 5개소를 선정하여 상시인력을 투입 해양쓰레기 수거 및 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34명의 희망근로자가 채용되어 근무를 하고 있다.

 “깨끗한 바다가꾸기사업”에 채용된 희망근로자는 각각 사등면 모래실, 장목면 흥남․황포,하청면실전, 덕포동 등 5개 해안변으로 출근하여 해안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및 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폐부표 등 약 50톤을 수거하였고 또한 바닷가 방문관광객 및 낚시객들이 버리는 쓰레기의 불법투기 감시역할도 함께 함으로써 거제시 해안변 깨끗한 바다가꾸기 사업에 한몫을 해내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 중 발생한 링링,타파,미탁등 태풍으로 낙동강유역 및 강하구에서 유입 및 집적된 해양쓰레기를 상시 배치되어 있는 희망근로자가 신속하게 수거 및 정화활동을 함으로써 미세플라스틱 등 2차 해양오염 발생를 사전 예방하여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성과를 이뤘다.

 “깨끗한 바다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어업진흥과 관계자는 근무자의 안전관리지도 및 격려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실직자 및 저소득자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해안변 정화 및 바다지킴이 활동을 함으로써 깨끗한 청정해역과 아름다운 거제시 해안변을 만들어 나가는 지속가능한 사업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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