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 제6회 정안과의원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각 면동 분회 소속 19개팀, 200여명의 선수와 내빈,지회임원,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고현 정안과의원에서 2014년부터 6번째 대회를 주최하고 사단법인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정안과의원장(원장 정달전)은 대회사를 통해 “정안과의원장기 대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어르신 여러분들도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셔서 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하였으며,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장(지회장 박문수)은 “우리 노인들도 젊은이들에게 의지하고 부양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베풀고 사회를 책임지는 자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고 했다.

어르신들의 행사라면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큰 힘이 되어주시는 변광용 거제시장님 국립난대수목원유치 관련 국회일정으로 잠깐 참석하셔서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화합하는 모습으로 항상 젊은이들의 본보기가 되고 잘 이끌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고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은 “우리 거제에는 여러 기관과 단체가 많이 있지만 노인들에게 애정어린 관심으로 이런 행사를 열어주는 곳은 많지 않은데 6년동안 후원해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거제시 차원의 감사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 보람으로 하청팀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과 상장, 우승기를, 준우승 화원팀, 장려는 일운과 아주팀이 차지하여 상장과 상금을 받았으며, 그리고 2부 우승은 장평팀,  준우승은 장승포팀, 장려는 사등, 옥포팀이 차지해 각각 상금을 받았다.

우승을 한 하청팀의 이재화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아 선수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팀에게는 참가상을 드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개인이 운영하는 의원 원장이 성대한 대회를 개최하여 거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며 정달전 원장님께 거제의 어르신들은 감사를 드리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열심히 건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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