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거제시청 직장어린이집 수탁운영기관 공모 및 심사 결과 지난 11일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사회복지과(학과장 오미옥)가 최종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2020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5년간으로 2010년 첫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거제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둔 거제시청 직원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기관에서는 어린이집의 운영과 보육시설 등 업무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이번 공모 결과에 대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관리능력과 평소 지역내 보육기관(어린이집)들과의 활발한 산학협력활동 등이 수탁 운영기관 선정 배경으로 보고 있다.

거제대학교 사회복지과는 2020학년도부터 3년제로 개편되어 사회복지사·보육교사·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재학생의 100% 취업보장 및 진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미옥 교수(사회복지과 학과장)는 “거제대학교의 교육 목표를 바탕으로 자치단체의 보육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 운영을 약속하였으며, 직장어린이집의 표준모델을 구축하는 등 명문어린이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해왔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