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시티관현악단(단장 신숙)에서 주최하는 희망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14회째 펼쳐지는 행사로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블루시티관현악단은 2005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희망콘서트를 펼쳐 거제에서의 클래식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음악성을 인정받아 경남도민예술단 활약과 아리랑TV·KBS1 TV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한 바 있다. 

이밖에도 정기연주회·자선음악회·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선율로 거제전역을 찾아다니며 희망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성은의 지휘로 펼쳐질 희망콘서트는 Finlandia 핀란디아, Op.26, Sympony No.6, Op.74 교향곡 6번 ‘비창’ 등 다양한 곡목이 연주될 예정이다.

윤혜정 후원회 회장은 “이번 ‘거제시민과 함께 하는 희망콘서트’를 통해 장기불황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소프라노 김새별과 해피앙상블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가 클래식 음악의 진수와 묘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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