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사거리를 지나갈 때마다 가끔 혈압이 오른다. 1차선 도로에 차를 세우고 물건을 하역하는 차량들과 우회전 차량들이 서로 겹쳐지면서 차가 밀리고 엉망진창이다. '왜 저기다가 차를 세우고 짐을 내리지?' 하던 찰나 도로쪽 주차구역에 아침에 본 차량이 저녁 퇴근시간까지 주차돼 있다. 긴급차량이나 잠깐 상가 방문자들 주차목적으로 만든 것 같은데 개인주차장으로 변해 버렸다. 시가 이 도로에 이런 식으로 만든 주차구역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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