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 버스킹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이종신씨가 지난 23일 공연으로 모금한 성금 3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일운면복지협의체에 기탁했다.

그는 지난 4월 공곶이 농원에서의 버스킹 공연 모금액 기부, 7월 와현해수욕장 공연 모금액 기부 이후 올해 세 번째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경국 일운면복지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는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일운면복지협의체에서 선정한 저소득 가정 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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