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인 1000여명 참여…정 나누고 화합 다져

재부 거제향인회(회장 박용택)는 지난 20일 부산시 사상구 삼락생태체육공원 대운동장에서 재부 거제향인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열두번째를 맞는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한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허동식 거제시 부시장 이기우 전 교육부차관, 노재하·김동수 시의원 및 향인 1000여명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11개 읍·면·동을 화합팀(일운·장목면)·봉사팀(거제·남부면, 장승포)·사랑팀(동부·사등·연초면)·행복팀(둔덕·하청면, 신현읍) 등 4개 연합팀으로 구성해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지네발 릴레이·돼지머리몰기·꼬리풍선밟기·한마음 마스게임·800m 계주(남·여·윷놀이(각 읍면별)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윷놀이는 거제면이 우승하고 장승포가 준우승, 3위 장목·연초면이 차지했다. 800m계주(릴레이)는 1위 하청면, 2위 장목면, 3위 연초면이었다.

추첨을 통해 51인치 TV·세탁기·공기청정기·청소기 외 100여점의 경품추첨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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