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마라토너 섬꽃축제를 알리며 달리다
1200마라토너 섬꽃축제를 알리며 달리다
  • 이남숙 기자
  • 승인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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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배 전국 섬꽃마라톤 대회…거제면 일원서 열려

산달연육교 개통 1주년을 기념하고 제14회 섬꽃축제를 알리기 위한 제4회 거제시장배 전국섬꽃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거제스포츠파크 및 주변 산달도 일주도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5㎞에서 일반부·슬로우조깅부와 지적·지체 장애인  남·여로 나눠 진행됐고, 10㎞에서는 일반부와 하프코스에서 남자부 청년·장년부와 여자부 등으로 모두 15개부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자는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슬로우조깅은 가족단위로 참여한 지역민과 다문화가정·외국인 가족들도 다소 참여했다. 특히 거제해녀학교 수강생들이 해녀복장으로 5㎞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는 하프(21.095㎞) 2시간30분이내, 10㎞ 1시간30분 이내, 5㎞는 심판부 결정에 따르는 시간제한을 뒀다. 

모두 거제스포츠파크를 출발해 하프코스는 산달대교-산달도 일주를 하고 되돌아오는 코스며, 5㎞는 외간초등학교, 10㎞는 거제알로에테마파크가 반환점이었다.

종목별 우승자는 5㎞ 남·여에서 지적장애 주용주·김석남, 여자 지체장애 최옥수, 일반부 서민보·정미화, 슬로우조깅부 김승혁·박옥선 참가자가 우승했다. 10㎞ 남·여에서는 일반부 피에트 야콥스(Piet Jacobs)·최은숙, 하프코스에서는 남자 청년부 박홍석·장년부 김형락·여자 일반부 정순자 참가자가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또 단체 우승은 고성마라톤클럽이, 준우승은 대우조선마라톤연합 등이 수상했다.

우승자들에게는 시상금 6300여만원과 지역 특산품·트로피·상장·시상품 등이 수여됐다. 10㎞와 하프코스 완주자에게는 대회종료 후 기록증도 전달됐다.

정병철 거제시육상연맹 회장은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라톤대회를 잘 마쳤다"면서 "내년 대회도 준비를 철저히 해서 섬꽃축제도 알리고 더 많은 전국 마라토너들이 거제를 찾아 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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