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 25년 전 남편 따라 거제에 왔다. 그때부터 유치원을 경영하면서 지인 소개로 거제신문을 알게 돼 지금까지 읽고 있다. 

Q.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 지역소식란을 먼저 읽는다. 우리지역에 견학 가볼 곳이나 다른 기관들 동향을 알고싶기 때문이다. 시리즈로 나온 섬앤섬길 10편은 전부 스크랩해서 따로 보관하고 있다. 7세 원아들과 걸을 수 있는 곳은 같이 탐방해 볼 계획이다.

최근 거가대교 대형화물차 통행료가 5000원으로 내린 기사를 봤다. 가능하다면 모든 차량에게 50% 할인이 적용됐으면 한다. 또 거제 관광지는 거제시민이라면 할인혜택을 주는데 거가대교도 거제시민들에게는 따로 할인혜택을 줬으면 한다.

Q. 거제섬꽃축제에 바라는 점은?
= 해마다 원아들을 데리고 축제장에 간다. 국화꽃·곤충체험·넝쿨수벽 소원 달기 등을 했다. 올해는 고구마 수확체험을 해볼 계획이다. 축제장이 바닷가라서인지 바람이 많이 분다. 잔디밭에서 점심을 먹을 때 먼지가 도시락을 덮쳐 애를 먹곤 했다. 원아들과 편안하게 들어가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Q. 거제신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교육부분 기사가 너무 적다. 교육기사란을 고정해서 새소식을 듬뿍 실어줬으면 한다.
난대수목원이 유치된다면 원아들과 가볼 곳이 한군데 더 생겨서 좋다. 원생들과 가볼 수 있는 거제 속 문화관광지나 견학지 등을 꾸준히 소개해줬으면 좋겠다.

 독자 = 김현숙(57·수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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