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광도시 거제관광의 새 물꼬를 튼다
1000만 관광도시 거제관광의 새 물꼬를 튼다
  • 김은아 기자
  • 승인 2019.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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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019 변광용 시정]새로운 거제 9경·9미·9품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해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로운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거제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거제시는 변화하는 관광수요와 관광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거제관광의 새 물꼬를 터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2003년 선정한 거제8경·8미·8품을 시대적 흐름에 맞게 거제9경·9미·9품으로 바꿨다. 또 새로운 관광거제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를 '정글돔'으로 꾸며 2019 거제섬꽃축제 때 사전 개방한다. 거제관광의 새 물꼬를 트기 위한 거제시의 노력을 2회에 걸쳐 싣는다.  - 편집자 주


거제9경 중 제1경인 '거제해금강'
거제9경 중 제1경인 '거제해금강'

# 선정배경과 과정

1000만 관광거제를 향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거제시는 2003년 선정한 거제 8경·8미·8품을 거제 9경·9미·9품으로 바꿨다.

거제시는 2003년부터 2019년까지 16년 동안 사용해 온 거제 8경·8미·8품이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시민들의 의견과 변광용 시장의 의지가 더해져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주고 있다.

먼저 관광과를 관광진흥과와 관광마케팅과로 분리해 인력을 늘렸다.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사업 등록·관광 홍보를 전문화 했다.

또 시대적 흐름과 최신 트렌드, 새롭게 부각되는 관광지와 특화음식 등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고, 지역 특색을 살린 거제의 대표 볼거리·먹거리·살거리를 찾기 위해 9경·9미·9품을 다시 선정해 1000만 관광 거제시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첫 걸음이 될 '9경·9미·9품'에는 "거제를 구경(景)하고, 구미(味) 당기는 음식과 구품(GOOD品)으로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거제시는 9경·9미·9품 선정을 위해 2018년 계획을 세웠다. 감성과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수식어를 찾아 관광객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주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유도해 거제시 관광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민공모와 자문단 의견·선호도 설문조사·선정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공모기간은 20일로 했고, 거제시민을 비롯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공모 결과 모두 341건이 접수됐다. 1000만 관광거제위원회와 부서장의 자문단 회의를 거쳐 시민·공무원·면동을 찾은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쳤다. 심사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거제시 9경·9미·9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적으로 거제 9경·9미·9품을 선정했다.

거제구景. 새롭게 선정된 거제의 9경. 제일 윗쪽 왼쪽 사진인 거제구경의 1경인 거제해금강과 두번째줄 제일 왼쪽이 2경인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그 아래가 3경 외도보타니아, 가운데 줄 제일 윗쪽이 4경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사진 제일 가운데가 5경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가운데줄 제일 아래가 6경 동백섬 지심도, 오른쪽줄 제일 윗쪽이 7경 여차홍포 해안 비경, 그 아래가 8경 공곶이와 내도, 9경 거가대교 순이다.
거제구景. 새롭게 선정된 거제의 9경. 제일 윗쪽 왼쪽 사진인 거제구경의 1경인 거제해금강과 두번째줄 제일 왼쪽이 2경인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그 아래가 3경 외도보타니아, 가운데 줄 제일 윗쪽이 4경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사진 제일 가운데가 5경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가운데줄 제일 아래가 6경 동백섬 지심도, 오른쪽줄 제일 윗쪽이 7경 여차홍포 해안 비경, 그 아래가 8경 공곶이와 내도, 9경 거가대교 순이다.

# 9경·9미·9품

새롭게 선정된 9경은 거제해금강·바람의 언덕과 신선대·외도보타니아·학동흑진주몽돌해변·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동백섬 지심도·여차홍포 해안 비경·공곶이와 내도·거가대교 등이다.

9미는 대구탕·굴구이·멍게(성게)비빔밥·도다리쑥국·물메기탕·멸치쌈밥과 멸치회무침·생선회와 물회·바람의핫도그·볼락구이다. 9품은 대구·멸치·유자·굴·돌미역·맹종죽순·표고버섯·고로쇠수액·왕우럭조개 등이다.

기존 8경에서 계룡산이 빠지고 다크투어리즘과 역사안보의 교육장으로 거듭난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국내 최대, 세계 최초, 최고의 토목기술로 만들어진 거가대교가 새롭게 선정됐다.

기존 8미에서 먹기 힘들고 구하기 힘든 어죽이 빠지고 칼슘의 왕 멸치쌈밥&회무침,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바람의 핫도그가 포함돼 주목을 끌었다.

기존 8품에서는 한라봉이 빠지고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맹종죽순과 숙회로 널리 알려진 왕우럭 조개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시대가 변해도 거제도의 절경과 거제도의 맛과 특산품으로 계속 인정받은 것이 있는가 하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젊은 층과 자라나는 세대의 기호에 따라 새롭게 이름을 올린 것도 있었다.

관광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9경·9미·9품 선정은 거제시를 알리는 목적도 있지만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지역경기 회복에 큰 밑거름이 돼야 한다. 시대 흐름과 세대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관광은 뒤쳐질 수밖에 없다.

거제시의 9경·9미·9품 재선정은 1000만 관광 거제를 향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로 선정된 거제9경·9미·9품은 거제시를 대표하는 볼거리·먹거리·살거리로 1000만 관광도시 거제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제 거제는 조선산업과 더불어 해양관광산업이라는 쌍두마차로 미래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제시가 앞장서고 거제시민이 성원한다면 우리 거제의 앞날은 평화롭고 행복한 세계속의 거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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