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대동다숲아파트 진입도로와 탑마트 인근 4차선 도로에 위치한 신호등이 고장난 채 일주일째 방치되고 있다. 2개 중 한쪽은 초록불, 한쪽은 희미한 빨간불이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망설임 속에 불편한 출근길이 계속되고 있다. 태풍 '타파'가 오기 전부터 고장이 났지만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다. 나만 불편할까? 신고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 신고해도 고쳐지지 않는 걸까? 신호등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 빠른 시간안에 고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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