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기만)는 지난 27일 경상남도 광역치매센터 주관 ‘제12회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치매안심센터를 지난해 12월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은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등 대상자별 치매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원예·웃음치료 및 노래교실·전산화 인지학습 및 놀이교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어르신 대상으로도 치매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힘든 원거리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쉼터와 치매가 있어도 치매어르신이 마을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운영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거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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