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강소농연합회 다잇소(회장 박길여)는 지난 25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거제에서 재배한 거봉 9박스를 후원했다.

‘다잇소’는 지역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이 거제시농업개발원 교육을 이수한 후 연합회를 결성, 현재 8팀 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길여 회장은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을 하게 됐다. 지역의 장애인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숙이 거제시장애인복지관 관장직무대행은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들의 직무훈련 기회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복지관과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