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정책연구소, 오는 12일 오후 5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대회의실서
정치평론가인 고성국·박상헌 박사 참석

거제정책연구소(소장 김범준)는 오는 12일 오후 5시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라는 주제로 유명 정치평론가인 고성국·박상헌 박사 등을 모시고 ‘정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거제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새로운 정치문화의 도입’이란 목표로 거제에서 과거에 유사한 행사가 기획되거나 열리지 않았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기획한 김범준 소장은 “이번 정치토크 콘서트는 예전 미국 빌 클린턴 대통령의 선거 슬로건이었던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를 벤치마킹해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로 정했다”며 “거제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많은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것은 시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에 못 미치는 지역 지도자들의 미성숙한 정치문화가 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영논리나 정파적 이해에 매몰되지 않고 공감의 폭이 넓어져서 지역의 미래를 위해 좀더 나은 지역 리더들이 선택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고성국 박사는 유명한 정치평론가로 현재 구독자만 43만명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 ‘고성국 TV’를 운영하고 있으며 TV조선 고성국 라이브쇼·뉴스광장 등 다수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헌 박사는 YTN·연합뉴스 등 여러 방송에서 시사평론가·정치평론가로 맹활약하고 있는 방송전문가로 현재 시사전문 연구소 ‘공간과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방송 등 시사프로그램의 섭외 1순위 패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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