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학생 18명과 저녁...도서구입권·간식 등 전달
재경향인회 임원회의 주재...올 하반기 사업·행사 논의

지난 18일 제21대 재경 거제향인회는 서울 소재 경남지역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를 방문해 거제지역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18일 제21대 재경 거제향인회는 서울 소재 경남지역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를 방문해 거제지역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21대 재경 거제향인회(회장 김임수)는 지난 18일 서울지역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서울관)'를 방문해 거제지역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상남도에서 운영하는 서울지역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는 서울시 강남구 자곡로에 소재하고 있다. 모두 400명의 경남지역 대학생들이 기숙하고 있으며, 거제지역 재사생도 18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임원 25명과 함께 방문한 재경향인회는 거제지역 학생들과 구내식당에서 저녁을 같이 하며 18명(남8·여10명) 모두에게 도서구입권(기프트 드림카드 5만원권)과 간식을 전달했다.

또 민태원 선생의 청춘들에게 전하는 '청춘예찬'의 격려문과 함께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공부하는 고향 후배들을 격려했다.

재경 거제향인회는 서울 소재 경남지역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를 방문해 거제지역 학생들을 격려한 후 향인회 올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21-7차 임원회의도 주재했다.
재경 거제향인회는 서울 소재 경남지역 대학생 기숙사인 남명학사를 방문해 거제지역 학생들을 격려한 후 향인회 올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21-7차 임원회의도 주재했다.

학생들을 격려한 후에는 2층 도민회 사무실에서 올해 재경향인회 후반기 사업 추진을 위한 21-7차 임원회의를 주재했다.

임원회의에서는 재경향인 80명과 함께 산업 및 문화유적탐방 행사일정과 연말에 있을 송년의밤 행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또 지난 5월 제39차 정기총회 당시 개정 정비된 재경향인회 장학회 장학규정에 의거 장학회 운영위원장으로 최인구 부회장(둔덕면)을 선출하고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재경 거제향인회는 거제시 출향인들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읍·면 회장·총무를 중심으로 모든 향인들이 '향인증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 거제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도록 하는 등 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큰 자부심과 더 높아진 애향심으로 향인회의 결속을 다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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