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 연초중앙교회(담임목사 김광민)는 추석을 앞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연초면 분회 회원 70여명을 초청, 떡과 생선회‧과일을 곁들인 점심을 대접하고 참석한 전 회원들에게 3만원씩의 효도비를 전달했다. 연초중앙교회의 이러한 경로행사는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득만 연초면 분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노인들을 위해 배려하는 연초중앙교회의 따뜻한 정성이 고맙다”면서 “연초면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므로 이러한 경로효친사례가 거제시민에게 전파돼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