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 최우수상 수상

거제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통실에서 2019년 거제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가졌다.

정부혁신 가치를 실현하는 시정혁신 우수사례를 자체적으로 발굴해 직원들의 혁신 이해도를 높이고 그 성과를 공직사회 안팎에 공유해 혁신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총 53건의 혁신사례가 접수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에서 20건, 2차 서면심사에서 10건의 혁신사례를 선발했고, 이날 발표를 통해 거제시 대표 우수사례 6건을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활용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 모색’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고용위기지역에 희망을 꽃피운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장려상은 ‘거제몽돌수박 육성을 위한 미니수박 영농실습 테스트베드 운영’이 선정됐다.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거제시 대표과제로 출전하게 된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시정혁신위원회 위원들은 “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발굴해 선제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둬야 한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사례들이 많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혁신 사례들을 공유하고 혁신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이번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수상자에게는 포상금 및 직원조회에서 시장표창 부여를 통해 시정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행정 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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