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지난달 30일 저녁 복지관 주차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지역주민에게 문화복지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기획한 ‘한여름밤의 페스티벌’은 지역주민들과 여러 기관이 함께 부스를 운영해 1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체험·선물 나눔(후원)·공연(거제뮤지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은도서관 신통방통 그림 그리기 대회와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삼성물산·거제수협옥포마트·현준오피스·거제감성점빵프리마켓·유니네과일·불티나직화꼬치구이·핑카·천사날개트럭·로즈아로마·구영마을 등과 개인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행사 무료나눔으로 참여한 지역주민 이기식씨는 “평소 이웃을 위해 뭔가를 나누고 싶었다. 마침 뻥튀기 기계도 있었고,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에 나눔을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참여했다. 정말 즐겁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통방통 그림 그리기 대회에 제출된 그림은 향후 시상식 및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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