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인 12일~14일 3일간 배출금지

거제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3일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휴무일로 일반종량제봉투·음식물류·재활용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를 집중 청소기간으로 설정해 전 면·동 행복홀씨 협약단체가 참여해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는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자원순환과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래시장과 도심지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6개 대행업체 및 시청 자원순환과 환경미화원 기동 수거반 투입을 통해 민원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연휴 이후인 16일부터 20일까지는 시 전역 마무리 대청소를 통해 주민생활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채근 시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깨끗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쓰레기 배출 억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연휴기간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15일 저녁부터 배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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