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경국·조영래)는 지난달 27일 일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 후 위원들은 마을별 3개조를 편성해 저소득 독거어르신 12세대에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며 8월 특화사업 활동에도 나섰다.

조영래 위원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매트설치로 욕실에서 넘어지는 일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운면지사협의 올해 특화사업인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지원 사업은 욕실에서의 미끄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노인 낙상이 사망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일을 예방하고자 오는 10월까지 총 50세대의 독거어르신 욕실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