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윤숙이)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동안 ‘2019년 장애인식 개선사업-너의 의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1대1로 한 조가 돼 취미나 여가를 같이 보냄으로써 비장애인에게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옹호를, 장애인에게는 사회성 향상과 대인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처음에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는데 의의를 뒀는데, 이틀간 함께 활동하면서 게임하는 것보다 휠씬 재미있었고 얻는 것도 많았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숙이 관장 직무대행은 “이번 활동은 비슷한 나이대의 장애인청소년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