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목소리고 맑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청중들의 마음에 평안을 선사하는 거제상투스합창단이 오는 31일 오후 5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거제상투스합창단의 천사 같은 목소리로 클래식한 곡들과 영화 ‘Bohemian Rhapsody’에 삽입됐던 ‘Queen’의 노래들을 일렉 기타리스트를 초청해 멜로디 형태로 엮어 공연한다. 이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요와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독일에서 초청된 성악가 테너 Octavio Yang의 무대와 상동초등학교 풍물부 무대, 거제상투스합창단을 졸업한 단원(O.B단원)들이 선보이는 특별무대 등이 계획돼 있다.

한편 거제상투스합창단은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6회에 걸친 정기연주회 및 다양한 국내·외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독일 룩셈부르크 순회공연을 통해 합창의 아름다움과 거제를 알리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한 거제상투스합창단은 룩셈부르크 최고 소년합창단 ‘푸에리 칸토르 합창단’과 합동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상투스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유료공연으로 입장표는 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거제상투스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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