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20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부산 ‘키자니아’를 방문하는 ‘아주 꿈모아 드림’행사를 진행했다.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아동 10명은 판사·치과의사·아나운서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미숙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겨울방학 참여했던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시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 아동들에게 유익한 여름방학 생활과 문화체험을 제공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석호 아주동장은 “더운 날씨에 부산까지 아이들을 인솔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희망찬 아주동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