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교폭력·자해 및 자살예방·근로권익 보호

거제시는 20일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와 거제제일중학교 민·관이 함께하는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지난 12일 거제중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옥포고등학교, 19일 거제상문고등학교, 청소년 3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합 캠페인에서는 거제시·거제교육지원청·거제경찰서·거제시보건소·청소년지도협의회·여성명예소장연합회·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와 청소년 생명존중 인식 강화 및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힘내라 청소년!’ ‘오늘도 좋은 하루!’를 외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큰 소리로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기관이 연합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는 것 같다”며 “청소년 문제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으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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