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려서 부대끼면 바뀐다!”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한국휘트니스협회 거제지부(지부장 김미옥)가 주관, 거제시장애인체육회·거제시장애인복지관이 후원하는 ‘2019 어부바 아카데미’가 이달부터 11월까지 3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1기는 오는 31일, 2기는 10월12일, 3기는 11월2일에 예정돼 있으며, △다함께 차차차 프로그램(커플 스트레칭, 즐거운 음악으로 댄스체험) △요리쿡 조리쿡 행복푹 프로그램(가족 다함께 만드는 요리시간, 역할분담 체험) △전래놀이 가족한마당 프로그램(전래놀이를 결합한 가족명랑운동회) △사진 속 여행(가족기념촬영 및 가족앨범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교육장소는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외 2곳이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사회 가족해체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해 한부모 및 조손가정·미혼모 가정·다문화가정이 참여 대상으로, 한 공간에서 서로 배려하고 어울리고 부대끼며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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