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지회장 박문수)는 지난 19일 지회 2층 강당에서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한궁지도자 심판교육을 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1부에서는 윤우향 세계한궁협회 대외협력교육이사가 이론교육을 했고, 2부에는 장호용 세계한궁협회 사무총장이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함께 해 모두 4시간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한궁’은 투호와 양궁의 장점을 살려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양손·양뇌의 집중력 향상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스포츠다.

또 ‘한궁’은 가정이나 경로당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생활스포츠로 양손을 이용하고 두뇌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치매예방 등 어르신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각 경로당 회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지도자 심판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은 노인사회활동과 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경로당 회원들에게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한궁 대회에서 국제심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