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개장식...고현동·복지시설에 20㎏ 쌀 100포·현금100만원 기증

중곡동 세일마트가 지난 30년간 지역 향토 유통기업으로 세일마트를 운영하다 10년 정도 쉬고 지난 13일 예전 자리에 다시 개장했다. 사진은 변광용 시장이 세일마트 재개장에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중곡동 세일마트가 지난 30년간 지역 향토 유통기업으로 세일마트를 운영하다 10년 정도 쉬고 지난 13일 예전 자리에 다시 개장했다. 사진은 변광용 시장이 세일마트 재개장에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거제시 고현동에 소재한 중곡동 세일마트(회장 이동명)가 지난 13일 매장내 나뚜르·짝때기꼬지점에서 재개장식을 갖고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영 회장은 "30년간 거제의 향토 유통기업인 세일마트를 운영하다 지난 10년 동안 긴 겨울잠을 잤다"며 "앞으로 지역내 농산물을 사들여 이익금을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10년간의 공백을 깨고 새롭게 출발점에 섰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이익금 사회환원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세일마트 입구에 입점한 정항우케이크(대표 김상국·55·사등면)는 "베이커리 만들기를 30년간 해왔다. 세일마트에 새롭게 입점해 정성을 다해 맛과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일마트는 지난달 26일 거제시청에서 10㎏들이 쌀 200포를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배달했다. 또 오픈식에서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 100포대(20㎏들이)를 고현동주민센터와 저소득계층에 전달하고 추석을 앞두고 금일봉도 기부했다.

재개장된 세일마트는 2000㎡ 넓은 면적에 2만여가지의 다양한 농수산물과 정육·식자재용품·공산품·즉석식품·베이커리·건강기능식품 등 10여개 코너를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또 거제 최대의 각종 식자재 대용량 전문 취급과 1차 신선식품 전문 취급매장을 겸해 거제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유통과 창출된 이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시키는 역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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