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면장 허대영)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1개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찾아가는 예산학교’와 8월 첫 번째 이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올해 거제시의 재정현황과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 2020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계획’이라는 주제로 시 기획예산담당관 김훈 예산계장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후 이장회의에서는 2019 거제맥주축제 행사참여와 제74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폭염 장기화에 대비한 어르신 안전확인 등의 현안을 공유하고 각 마을별 동향과 건의사항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허대영 면장은 “폭염으로 인한 노약자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과 최근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마을 지도자로서 적극적인 주민 갈등해소와 지역공동체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주변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행정적 지원방안을 강구해 줄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