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 학산마을 "한려해상 국립공원 해제해달라"
둔덕 학산마을 "한려해상 국립공원 해제해달라"
  • 류성이 기자
  • 승인 2019.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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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통영 산양읍사무소 주민간담회
둔덕면민 참석 "관심 기울여달라" 적극 요구
지난 5일 통영시 산양읍사무소에서 통영시 주재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관련 주민간담회가 열려 둔덕면 학산마을 주민들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정 해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지난 5일 통영시 산양읍사무소에서 통영시 주재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관련 주민간담회가 열려 둔덕면 학산마을 주민들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정 해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돼있는 일운·동부·남부·둔덕면. 이 가운데 유일하게 거제지구가 아닌 한산지구에 포함된 둔덕면 학산마을 주민들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정 해제를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지난 5일 통영시 산양읍사무소에서 통영시 주재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관련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환경부가 진행하는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기준(안) 사업에 따라 통영시가 구역조정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면서 한산지구 소속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역조정 방향과 대책 등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갖는 자리였다.

거제에서 유일하게 통영 한산지구로 포함돼 있는 둔덕면 학산마을은 이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해면부가 해제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환경부가 국립공원 재지정 및 해제와 관련해 각 지구별 공원 총량제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거제시에 지정된 곳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함께 자리에 참석한 김동수 거제시의회 의원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정으로 오랜 시간 재산권에 피해를 받은 시민들이 각 마을마다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환경부에서 지구마다 총량제를 적용하겠다고 한 만큼 포함된 지역민마다 해제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에서 거제시를 통해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타 지역과 달리 둔덕면은 통영시에 요구해야 하는 사항이라 일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주민간담회로 통영시가 학산마을에 관심을 갖고 해면부가 해제될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제시는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3차 국립공원계획 변경과 관련해 자체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조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지역 상설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환경부를 방문해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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