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0주년】 역대 거제신문 편집국장에게 듣는다②]편집국장 배창일 / 2015년 1월∼2017년 1월

Q. 거제신문 독자 및 시민들에게 인사 부탁드린다
=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더위를 식히시며 건강을 챙기는 여름이 되고 계신지요.

Q. 거제신문에서 근무한 기간과 국장 재임 기간은
=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2000년대 중반 때쯤 입사해 2017년 1월까지 근무한것 같습니다. 편집국장은 1년 반에서 2년 정도 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Q. 거제신문에서 근무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은
= 매주 신문을 만든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양한 사건을 접하다 보니 감각적으로 무뎌지는 부분이 있어서 사건에 대한 기억은 흐릿한 편입니다.

Q. 거제신문 편집국장 재임 기간 동안 아쉬웠던 점과 보람 있었던 점은
= 빠짐없이 신문을 제작해 독자들에게 제공했던 것이 보람됐습니다. 다만 내용이 부실한 신문이 배포되면 아쉬움이 컸던 기억이 납니다.

Q. 현재 거제시에 가장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별다르게 생각해본 적이 없어 답변이 조심스럽습니다. 제조업과 관광을 기반으로 하는 타 지자체의 문제점과 대동소이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Q. 거제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 방향성은
= 개발과 보존에 대한 명확한 의제 설정, 기술혁신에 발맞춰 가는 능동적 변화, 사람에 대한 투자 등이 필요하다 봅니다.

Q. 창간 30주년을 맞은 거제신문, 미래 100년을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과 소명은
= 어려운 지역언론의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과거처럼 지금의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다면 거제신문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 거제신문을 구독해주시고 계신 독자분들이 거제신문의 역사이자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애정과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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