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 경상남도와 함께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일대에서 거리배회, 거리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연합 봉사활동(아웃리치)을 했다.

이날 연합 봉사활동은 경남도·거제시·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거제시1388청소년지원단 등 경남 도내 11개 청소년 유관기관과 33명의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위험에 노출됐거나 노출위험이 있는 거리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기관별 리플렛·홍보물품 배포, 거리상담, 체험형 성교육, 청소년전화1388 홍보, 청소년 근로권 보호·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아웃리치’는 거리 등에서 가출·배회 청소년을 발견해 가정 복귀를 돕거나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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