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태풍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수방자재·장비를 사전 확보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24개소와 급경사지 85개소 등 재해 취약지역 점검을 실시했다.

또 강풍·풍랑 취약 시설물 집중 점검을 위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선박·어항 등 농림·수산시설물과 옥외광고물 피해예방 점검단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태풍 진로에 따라 실시간 상황관리 정보공유를 통해 유관기관 및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피해발생 시에 양수기 등 수방자재와 가용인력·민간응급복구 장비 등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태풍 진행경로 등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시설물 점검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유지,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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