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8월11일 3주간…거제 비롯한 경남 전역서 총16개팀 참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제2회 좋은데이배 거제리그 토너먼트 야구대회가 개막돼 오는 11일까지 총 16개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제2회 좋은데이배 거제리그 토너먼트 야구대회가 개막돼 오는 11일까지 총 16개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제시 야구협회는 혹서기로 인해 리그가 쉬어가는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제2회 좋은데이배 거제리그 토너먼트 야구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초대 대회에서 우승한 스마일 패밀리를 비롯한 버팔로·일구일혼·활주로·히어로·피닉스·어벤저스·치맥스·파이터스·다크호스·고신이글스 등 거제리그 소속 11개 팀이 참여했다.

또 경남지역리그 소속팀인 고성몬스터·고성 선더스·남해 샤크스·마하병원·통영샤크스 등 5개팀이 참여하면서 총 16개 팀이 우승기를 두고 3주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처음부터 초대 대회 우승팀인 스마일 패밀리와 전통의 강호 버팔로·활주로 등이 우승후보로 점쳐진 가운데 이번 대회도 지난해처럼 타지역 리그 초청 팀들의 강한 전력으로 매 경기마다 접전을 벌이면서 폭염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졌다.

거제시 야구협회 관계자는 "폭염 속에 경기가 이어진 만큼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방지에 각별히 신경썼다. 아무런 부상없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른 것에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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