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이 오는 8월1일부터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기 위해 네 번째 택시 민생탐방을 진행한다.

김 의원은 지난 16대 총선에서 낙선한 후 거제시민의 애환을 듣기 위해 6개월 동안 택시를 운전하며 거제시민의 곁을 함께 한 바 있다. 국회의원에 당선돼서도 임기 첫해부터 국회 비회기 기간 동안 세 번의 택시 민생탐방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겸손히 거제시민을 받들어 섬기겠다"며 "최근 조선 경기가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시민께서는 힘들고 거제경제는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택시 민생탐방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애환을 살피면서 거제의 내수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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