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6주 동안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 범죄예방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하절기 특별범죄예방 활동은 지난 23일 유관기관 합동 해수욕장 방범진단을 시작으로 거제대학 통학로와 기숙사, 여성안심구역 3개소,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을 방범 진단하고 범죄취약점을 개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범죄가 많이 발생한 지역이나 지역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를 하절기 치안강화구역으로 선정해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요소를 직접 청취하는 공감UP 순찰을 실시하고 탄력순찰 노선에 편입하는 등 주민불안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기중 서장은 “휴가철 각종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범죄취약지에 대한 집중순찰과 방범진단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휴가철에 많이 발생하는 빈집털이 범죄의 출입로가 대부분 창문인 만큼 외출이나 휴가 시 창문·출입문을 꼭 점검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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