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아카펠라·걸그룹·홍대밴드 등…더 화려하고 다양해진 무료 공연예술 축제

‘더욱 화려해졌다. 더욱 다양해졌다. 인기가수 소찬휘가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9 블루거제페스티벌이 휴가철 장승포를 뜨겁게 달군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3일간 오후 7시부터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019 블루거제페스티벌’을 연다.

매년 휴가철 시민들을 위한 즐거운 음악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거제페스티벌이 올해는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3일 동안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첫 날인 30일에는 거제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클래식공연을 시작으로 빵빵 울리는 신나는 브라스밴드 ‘퍼니밴드’, 국악가수 ‘권미희’, K-POP밴드 ‘제이모닝’ 등이 출연하며, 둘째 날인 31일에는 밸리댄스와 유쾌한 마임·마술 공연, 신인 걸그룹 ‘퍼플백’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인기가수 소찬휘가 출연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감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8월1일에는 ‘우리소리예술단’의 구성진 국악가락부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선보이는 황홀한 화음을 비롯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됐던 파이어 퍼포먼스 ‘아트오브매직’의 마술쇼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가장 마지막으로 홍대밴드에서 가장 핫한 밴드 중 하나인 ‘스프링스 밴드’가 출연해 시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예정이다.

한편 ‘2019 블루거제페스티벌’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주관·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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