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9일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12명을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했다.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는 지난 7월1일자로 31년만에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장애인 개인별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를 위해 구성됐다.

이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내에서 민관협력 강화와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자체에서 개입하기 곤란한 장애인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한 사례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 장애인전담 민관협의체는 위원들이 장애인복지 전문가로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행정과 공유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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