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는 지난 24일 회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빨래데이 봉사를 전개했다.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매달 ‘사랑의 빨래데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일운면새마을부녀회는 꾸준한 지역사랑 나눔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세탁물들은 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영래)와 연계·협력을 통해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수거한 이불들로, 부녀회에서 세탁을 마치면 건조된 이불을 협의체에서 배달한다.

강경국 일운면장은 “어려운 세대를 위한 감동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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