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앞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즉시단속 카메라를 운영 중으로 인근 주정차시 주의가 요구된다.

그동안 고현시외버스터미널 앞 택시 승강장에서부터 거제대로까지 택시 꼬리물기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와 시민불편으로 잦은 민원이 야기돼 왔다.

이에 시는 택시관계자 간담회 개최와 주정차지도원의 현장 계도, 협조공문 발송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개선되지 않아 고심 끝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형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이달 1일부터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특히 전자랜드 앞과 고현천변 택시승강장 뒤편으로는 1분이상 주정차 시 모든 차량에 대해 고정형 CCTV에 적발된다.  

시 관계자는 “택시의 꼬리물기 승차대기를 막기 위한 방안이지만 일반차량도 예외로 할 수는 없으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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